봉천 독곡교회의 수난

  조회수 : 445    / 등록일 :    / 출처(저자) : 기독신보



제목 : 봉천 독곡교회의 수난
본문 : 롬 8:17 호 5:15 민 20:14

중국 봉천 장백현 독곡(독곡)교회는 1921년부터 주룡귀, 이원성씨가
오내진 씨 집에 예배처소를 정하고 20여 명의 교인이 모였다.
그러나 주씨는 북간도로 이거하고, 이씨는 정치범에 걸리자 교인들은 목
자 잃은 양같이 흩어지고 말았다. 이를 애석히 여긴 김관오 씨가 1923
년에 교인들을 모아 산과 들로 전전하며 예배를 드리다가1924년 1월 강
성 씨를 청하여 기도회를 열고 80원의 연보로 예배당을 건축하여 약 3년
간 예배를 드리면서 성장해 갔다. 그런데 중국관청이 예배를 드리지 못
하게 하고 김관오씨를 축출하고 교인들도 독립군이라는 죄목으로 잡아갔
다. 그리고 예배당은 개인의 영업장소가 되어 버렸다.
이 같은 교회의 어려움을 보고 선교사 프록터씨는 강성 씨를 교회 조
사로 파견하여 교회를 부흥시키려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으나, 주일
이면 조선인, 중국인 가릴 것 없이 교회 문 앞에 와서 웃기도 하고 욕도
하였다. 더욱이 중국 관리들은 총을 메고 와서는 찬송할 때마다 손을
휘두르며 조용히 하라고 하며 여자들을 내쫓기도하였다. 이런 핍박에도
교우들은 참고 견디며 열심을 내어 믿음으로 잘 감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