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상고하지 않은 이유
본문 : 마 3:8 삼하 21:3 잠 16:6
김대두는 1975년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또 김희윤과 함께 평택.양주.
무안.서울 등지를 다니면서 17명을 살해하였다. 그는 체포되어 구치소
수감 중에 신앙을 받아들였다. 그는 2심에서 항소하였는데 그가 2심에
서 항소하였을 때 세상 사람들은 살인마의 살려고 하는 욕망을 비난하였
다. 그리고 그가 대법원에 상소하는 것을포기하였을 때 사람들은 그가
자포자기해서 그렇다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미 '살인마 김대두'가 아니라 '회개한 김대두'였다.
그는 2심에서 사형언도를 받고 상고를 포기한 날, 새문안교회 김혜원 집
사에게 조용히 심정을 털어놓았다. "제가 상고를 포기한 것은삶을 포기
하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마땅히 죄값을 받을 만하기 때문입니다.
2심에서 항소한 것은 억울해서가 아니고 공범 김희윤을 구하기 위해서였
습니다."
2심에서 김대두가 증언한 결과 공범 김희윤은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고, 또한 신앙을 받아들여 광주 교도소에서 죄수들에게 그가 받
은 사랑을 전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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