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꿈의 세계를 현실 세계로 ?
공상과학 영화 `토탈리콜'에서는 주인공인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가상현실
센터를 찾아가 우주여행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그런 일은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가상현실 ?기술은 꿈의 세계를 현실 세계로 만들어주고 있다.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은 눈, 귀 등의 감각기관에 영상, 소리 등의 ?정보를 인간의 동작에 맞춰 전달하므로 현실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하는 컴퓨 ?터 프로그램이다. ? 가상현실이라는 말은 l989년 미국의 제론 래니어가 본격적으로 사용하였 ?다. 래니어는 수학에 뛰어나 l4세에 뉴멕시코대에서 수업을 받았고 같은 또 ?래들이 대학에 갈 나이인 l9세 때 컴퓨터에 빠져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변 ?신, 일약 이름을 날렸다. 그는 평소에 팝송에 관심이 많아 친구 짐머맨과 ?함께 실제처럼 l10대들이 록스타의 흉내를 낼 수 있는 `에어기타'에 생명을 ?불어 넣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광센서를 갖춘 장 ?갑을 만들어 사운드칩을 단 컴퓨터에 연결해서 음악을 다시 재구성하여 록 ?스타의 흉내를 낼 수 있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상현실 시스템은 곧이어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차츰 이 시스템은 시각과 천각을 위 ?주로 개발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인간은 외부에서 받아들이는 정보의 ?70% 정도를 눈에 의존하며 15% 정도를 귀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는 압력을 발생시키는 장갑이나 옷을 통해 촉각까지 느끼도록 할 뿐 아니라 ?머지않아 냄새나 맛의 감각을 느끼도록 하는 기술이 선을 보일 것이다 ? 가상현실 기술은 미국이나 일본의 게임기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보여 ?왔다. 미국 아틀란타시의 한 공원에는 가상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게임기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국내에도 용인 자연농원과 롯데 ?월드 등에 이 기계가 설치되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현재 가상현실 기술이 가장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분야는 의학분야이 ?다. 미국의 스텐포드 MlT, 노스웨스턴 대학 등 많은 대학에서는 시체해 ?부, 수술실습 등에 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시체를 해부하기 위해 실습실 ?에 들어간 의대생들은 먼저 입체영상을 보여주는 헬멧을 쓰고 센서가 부착 ?된 장갑을 낀다. 그러면 눈앞에 컴퓨터가 만들어낸 사람의 시체가 침대 위 ?에 놓억 있고 실습생들은 지도 교수의 지시에 따라 시체를 해부해 나간다. ? 이제 가상현실은 오락, 의학실습뿐만 아니라 창공이나 군사 훈련 자동차 ?운전 연습, 건축, 가상물리학 실험, 각종 레저 등 그 활용이 광범위하여 증 ?기기관에 의해 산업혁명이 일어났듯이 인간의 생활 전 영역에 엄청난 변화 ?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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