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원이란 생각조차 안 했죠 ?
프랭크 시나트라가 연예계 천재로 꼽은 맹인 가수 레이 챨스 그는 l923 ?년 불경기에 허덕이던 미국 남부의 아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제재소에서 일해 번 돈으로 열심히 악착같이, 정직하게 살았으나 불짼은 계 ?속되었다. 다섯 살 난 동생이 빨래통에 빠져 죽은 뒤 챨스의 눈이 점점 나 ?빠지더니 끝내 장님이 되고 말았다. 챨스의 나이 일곱 살 때의 일이다. ? 빈민촌에서의 장님은 사람들의 동정을 받고 사는 거지가 퍼기 쉬웠다. 그
러나 챨스의 어머니는 그가 긍지있는 인간으로 자라도록 다그켰다. ? "너는 비록 눈은 멀었으나 바보는 아니다. 네가 잃은 것은 시력일 뿐이 ?다. 마음은 아니갈다. 그리고 내가 언제까지 널 도와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니 너 흔자 뭐든 할 수 있어야 한다." ? 챨스는 장님이었지만 집안 컵소 음식준비, 때로는 장작을 패는 일까지 ?해야만 했다. 그러나 채 여덟 살이 되기 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 챨스는 ?고아가 되었다. 챨스는 두 주 동안 꼼짝않고 울기만 하다가 겨우 정신을 차 ?렸다. 그는 후에 이 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챘다. ? "어머니는 내게 강인한 힙을 주셨지요. 어떻게든 나 혼자 힘으로 살아나
가려고 했습니다. 구원이나 도움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 열여섯 살이 되면서 챨스는 시골순회악단에서 노래를 부르고 피아노를 치
며 생활했다. 하룻밤 고작 3~4달러를 벌었으나 그에겐 평생 음악을 하겠다 ?는 결의가 서 있었다. 그러나 그가 명성을 얻기까지는 10여년의 세월이 지 ?난 후였다. 그의 목소리에는 영혼이 담겨 있었다. 흐느끼는 듯한 짙은 호소 ?력이 담긴 목소리는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이었다. ? 매년 레이 챨스는 유명해진 후에도 소년시절 찾았던 작은 교회를 잊지 않
고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히트곡 `오 아 름다운 나라 미국이여!'를 부른 ?다. 오늘의 자기를 키워준 조국에 감사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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