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 땅의 첫 순교
본문 : 계 2:10 3:18
이조 정조 때 천주교 박해가 점점 심해졌다. 이 때에 전라도 진산에
윤지충이란 사람이 서울을 내왕하다가 전도를 받아 열심히신앙생활을 하
였다. 마침 그의 모친이 별세하였으나 그는 천주교식으로 장례를 치르
었다.
그런데 이것이 관가에 알려지게 되어 전라도 관찰사에게 압송되어 심
문을 받았다. 그는 형장에서 "조상의 신주에게 제사지내고 외국종교를
버리겠느냐"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한 후 단두대에올라서서 "예수
", "마리아"를 부른 다음 사형 집행자를 보고 어서"목을 베라"고 하였
다. 그의 사촌 권상연도 "예수", "마리아"를 부르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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