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강변의 순교

  조회수 : 400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오소리 강변의 순교
본문 : 행 7:54 롬 8:37-39

1935년 1월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파송 만주선교사 한경희 목사가 만
주벌판에서 공산 비적에게 목숨을 잃었다. 그 보고서는 이렇게 날아 들
었다.
"총회 파송 한경희 목사는 1월 1일 위험한 호림현지방 전도순행의 길
을 출발하여 무림교회에서 설교하고 김창근 씨 등 재직 4인과함께 눈차
를 타고오소리 강변 요하현으로 전진하다가 1월 4일 공산당 비적에게 잡
힌바 되어 중국인 비적은 천원을 요구하나 조선인공산당은 살해하기로
주장하다가 마침내 한 목사를 총살하고 1인은탈출하고 3인은 행방불명이
다. 얼음구덩이에 던지려고 끌고 가던중 한 목사를 먼저 살해하였으니 3
인은 얼음구덩이에 넣은 것으로추측된다."
한경희 목사는 1914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만주지역 선교에
헌신하였고, 한때 일제에 의해 신의주감옥에 수감되기도 했으며, 창성읍
교회에서 시무하다가 1933년부터 만주전도에 다시 나선바 있다. 그가
만주를 떠날 때 "만주 선교는 나의 원이다"라는 말을남기고 간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