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부를 보호하다가
본문 : 계 2:10 고후 5:15
김데레사는 서른 두 살에 과부가 되었으나 신앙 수련에 온갖 힘을 써
아름다운 믿음의 생활을 하였다. 그녀는 유방제 신부(중국인)가 한국에
왔을 때 그의 거처를 보살펴 주었으며, 유 신부가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
는 또 앵베르 주교의 집에서 시중을 들었다. 그녀는 위험이 닥쳐올 때
에도 도망하지 않았는데 1839년 7월, 끝내붙잡혀 옥에 갇혔다.
그녀는 옥중에 이아가다를 만나 알게 되자 어린 처녀를 도와주고 서로
권면하였다. 그녀가 형리들의 고문과 위협과 공갈에도 조금도 굴하지 않
자 태형 3백대를 쳤다. 이렇게 옥중에서 여섯 달을 지내다가 마침내 이
아가다와 함께 교수형을 받고 그 영혼을 하늘에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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