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순교 2대
본문 : 계 2:10 히 11:13
정하상은 1801년 아버지 정약종과 큰형이 순교를 당하고 재산을몰수당
하자 20세의 나이로 서울로 올라가 믿는 이의 집에 거하면서믿음의 도를
닦으며 늘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통역관의 하인으로 따라
가서 북경에 있는 주교를 만나 선교사 파송을 간청하였고 몇 가지 종교
서적을 얻어다가 읽고 가르쳤다.
그 후에 신부들이 들어오게 되어 앵베르 주교가 정하상에게 라틴말과
신학을 가르쳐 신품(신품)을 주려고 할 때에 박해가 일어났다. 1839년
7월 11일 포교들이 정하상의 집에 달려와 포청으로 압송해 갔다. 그는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다가 마침내 사형선고를 받았다. 희생적 노력으
로 목자를 구해왔고, 교우 지도에 큰 공헌을한 그는 1839년 9월 22일 서
소문 밖으로 끌려나가 얼굴에 웃음을띄운 채 45세의 나이로 휘두르는 칼
날에 목이 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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