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순교의 결실
본문 : 마 23:35
1839년 9월 21일 라우렌시오 앵베르, 베드로 모방, 야고보 샤스탕 이
라는 프랑스 신부들의 순교사건이 있었다. 이들은 새남터형장에서 참수
당하였는데, 이들의 시체는 3일간이나 그대로 그 곳에 버려졌다가 강가
의 모래 속에 묻혔다. 20여 일쯤 후에 그들의 신도들이 시체를 찾아 큰
궤짝에다 넣어 서울 부근에 있던 노고산에묻었다. 그 후 이 세 성직자
의 유해는 다시 1843년 서울에서 30리쯤 떨어져 있는 과천 삼성산으로
옮겨졌다가 1901년 서울 명동의주교좌 대성당 지하실에 모셔지게 되었
고, 지금은 절두산 순교기념관에 안치되어 있다.
그런데 한때나마 이들의 유해가 묻혀 있었던 노고산에 예수회에의해
서강대학교가 세워졌다. 순교자의 뿌린 씨가 거둔 승리의 열매라고 하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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