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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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음에 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본문 : 계 2:10 롬 8:17

정국보는 나이 30세에 믿음을 가졌는데 열심으로 주를 섬겼다.
그러나 그는 1839년 아내와 함께 투옥되어 형조로 넘겨지자 두려움이 생
겨 관리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배교하였다. 그러나 집에 돌아간 그는 죄
를 통회하는 마음이 지극하여 여러 날 고심하여 울뿐이었다.
그는 다시 재판소로 가서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나는 배교한것을
뉘우쳐 재판장에게 고하려 합니다"라고 하자 형리들은 받아주지 않고 쫓
아내었다. 그는 길목에서 재판관이 나오기를 기다리고있다가 재판관을
보자 엎드려 눈물을 흘리며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마음에 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그것을 뉘우칩니다. 나는천주교인입니다"라고 하였
다. 그러나 재판관은 "네 말을 믿을 수없다"고 하였다. 그래도 그는 "
나는 교인으로서 죽기를 원합니다"라고 하면서 따라나섰다. 그러자 재
판관은 화가 나서 형리들을 불러 다시 끌어다가 옥에 가두라고 명하였
다. 그는 다시 옥에 들어가는 것을 기뻐하였고, 법정에 끌려나가 곤장
을 맞고 다시 옥에 들어갔다가 몇 시간 후에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