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물러설 여지가 없습니다

  조회수 : 311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뒤로 물러설 여지가 없습니다
본문 : 계 2:10 빌 1:29

앵베르 주교는 1837년 5월 14일 한국 초대 주교로 임명을 받고그해 12
월에 입국하였다.
그는 라베드로 신부와 정야고보 신부에게 "친애하는 형제들이여,하나
님을 찬미하사이다. 그리고 그이 가장 거룩하신 뜻이 이루어지이다.
이제는 뒤로 물러갈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를 찾으러 온 것이다. 그러
나 그대들은 내가 지령(지령)을 보낼 수 있으면 그 지령이있을 때까지
깊이 숨어 있으며, 나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기를 바랍니다"라는 편지를
보내고 서울로 압송되어 포청옥에 갇히었다. 그동안에 몸을 숨겨가며
선교에 노력하던 신부와 정 신부도 잡혀서 앵베르 주교와 함께 1839년 9
월 21일 사형선고를 받고 목베임을 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