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은 바보를 만든다

  조회수 : 289    / 등록일 :    / 출처(저자) : 국민일보



제목 : 쾌락은 바보를 만든다

어리석은 사람의 이야기.볶은 깨를 나물에 묻혀 먹어 본 사람이 『야,정
말 고소하고 맛있구나』라고 말하다가 갑자기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그것은 볶은 깨를 심으면 굳이 볶지 않더라도 고소한 깨가 열릴 것
이라는 생각이었다.이듬해 봄 이 『바보』는 깨를 『정성껏 볶아』 밭에
뿌리고 잎이 나기를 기다렸다.그해 깨농사를 완전히 망치게 된 것은 뻔한
일이었다.
쾌락과 향락에 길들여진 채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이와 다를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