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심판

  조회수 : 326    / 등록일 :    / 출처(저자) : 국민일보



제목 : 역사의 심판

아프리카를 개척한 영국의 대표적인 탐험가는 세실 로드와 데이비드 리빙
스턴이다.로드는 아프리카 원주민 수십만 명을 학살하고 황금과 다이아몬
드를 벌어들임으로써 『애국자』라는 칭호를 얻었다.그러나 리빙스턴은 노
예제도와 영국의 침략정책을 강력히 반대해 『반역자』라는 말을 들었다.
오늘날 로드의 무덤이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리빙스턴은
영국 국립묘지인 웨스트민스터사원에 안장돼 국내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
는다.역사가 두 사람을 심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