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끄는 소

  조회수 : 290    / 등록일 :    / 출처(저자) : 국민일보



제목 : 수레끄는 소

소가 짐을 가득 실은 수레를 끌고 있었다.소는 너무 힘들었지만 주인에게
충성하기 위해 묵묵히 자갈밭을 가고 있었다.그런데 수레바퀴들이 아우성
쳤다.짐이 너무 무겁다며 『덜커덩 덜커덩』 투정을 부렸다.그러자 소가
수레바퀴를 향해 말했다.『불평하지 마라.무거운 짐은 내가 끌고 있는데
왜 너희들이 소리를 지르느냐』 세상에는 고생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공
연히 제가 땀흘리는 체하는 사람이 많다.사람을 피곤케 하는 것은 노동이
아니라 불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