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순례11 신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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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의 교회순례:11> 신길교회

⊙1946년 창립… 6대 이낙현목사때 질적 도약기 맞아 평신도 자발적 전도
힘입어 5천성도 대교회 부흥/강의식예배·출석점검… 개인신앙성숙에 역점
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길교회(이신웅 목사)는 한국
교회가 일반적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
다.
『철저하게 훈련된 신자들은 전도 구제 봉사에도 앞장섭니다. 진정한 기독
교인은 자신의 주위환경을 변화시키지요』 이신웅 담임목사는 분명한 목회
철학을 갖고 목회에 임한다. 그는 신자들이 5단계 과정을 밟는다고 말한다.
그것은 『구원의 확신­신앙성숙­성령체험­은사개발­전도』의 과정이다.
즉 자발적으로 전도에 나서는 단계까지 신자들을 교육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믿는다. 성결교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신길교
회는 몇가지 특징을 갖는다. 신자들의 주일예배 참석여부를 확인하는 출석
부가 있다.
이것은 신자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철저한 목회를 지향하기 때
문이다. 수요일 저녁에는 강단 뒤편에 대형 스크린이 내려지고 목회자가 원
어성경을 짚어가며 대학강의식 예배를 드린다. 한국의 어느 교회에서도 찾
아보기 힘든 모습이다.

●『전도특공대』 성장원동력
신길교회가 주택가에서 떨어진 불리한 지역여건을 극복하고 재적교인 5천
여명의 대교회로 성장했고 지금도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목회자의 목
회철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돕는 잘 훈련된 장로들과 신자들이 있기 때
문이라고 이 목사는 말한다. 또 『전도특공대』가 적극적으로 전도에 나선
것도 교회를 성장시킨 원동력이었다.

●조희연 장로 등이 교회 개척
신길교회는 1946년 창립됐다.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체부동교회
신자인 조희연 장로 이순희 권사 황태성 집사 등이 교회를 개척했다. 58년
에는 유치원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전도와 교육에 앞장섰다. 78년에는 신길
경로대학을 개설해 소외층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당시만 하
더라도 경로대학을 운영하는 교회가 그리많지 않았다. 그러나 신길교회가
진정한 도약기를 맞은 것은 제6대 담임으로 이낙현 목사가 부임하면서였다.
이 목사는 65년부터 91년까지 신길교회를 담임하면서 신자들을 영적으로 단
단히 무장시켰다.
이 목사는 『귀납법적 성경공부』로 신자들에게 말씀의 꼴을 먹였다. ?특별한 전도비결을 가르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뜨거워진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전도에 나섰고 교회는 성장했다. ?신길교회는 신자들의 부지런한 『발』과 봉사하는 『손』및 교회출석을 ?권유하는 『입』으로 성장한 교회다. 26년간 신길교회를 담임한 이낙현 ?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7대담임으로 부임한 박광철 목사는 93년말 ?미국 동양선교교회로 옮겼다. 8대담임으로 이신웅 목사가 지난해 ?부임해오면서 교회는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이 목사는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군목을 거쳐 제주제일교회에서 10년간
사역했다. 우상과 잡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유난히도 많은 제주도에서 이 ?목사는 독특한 목회방법으로 교회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 목사 부임후 교회활기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에서 새로 부임한 목사가 어떤 목회를 해야 할 것
인가를 곰곰 생각해 보았어요. 역시 훈련된 신자를 양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목사 부임 이후 신길교회에 몇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신자들이 거의 배로 늘었으며 수요예배 설교를 메모하는 ?신자들이 생겼다. 이 목사는 신길교회 신자들은 자신이 교육하기 이전에 ?이미 잘 훈련되어 있었다고 말한다. 이낙현 원로목사의 철저한 ?신앙훈련의 덕을 자신이 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낙현 목사님께서 신자들을 잘 훈련시켜 놓으셨어요. 특히 ?장로님들의 순종하는 신앙이 아름답습니다. 이런 화합의 분위기가 ?교회성장의 원인입니다. 금년에는 교회표어를 『보라,내가 새일을 ?행하리라』로 정했어요.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신길교회 ?신자들중에는 이미 일반에 널리 알려진 신자들이 많다. 『주일은 ?휴무입니다』라는 텔레비전 광고로 신앙인이 운영하는 기업임을 분명히 해 ?화제가 됐던 (주)신원 회장 박성철 장로,나웅배 통일부총리,최영철 ?전국회부의장,고합 사장 이상운 장로,이화여대 이양림 교수,농구선수 ?김승기 등이 모두 이 교회 신자들이다.

●창립50주년 제2도약 야심
신길교회는 금년도 4대목표를 ▲주일성수의 생활화 ▲구역예배의 활성화
▲역동적인 예배 ▲총력전도를 통한 교회성장으로 정했다. 6개 대교구와 ?20개 소교구를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