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머니가 홀로 네 아이를 키우며 고생을 하고 살아가는데 어느날 ?길손이 그 집에서 하루밤을 묵게 되었다. 손님이 가만히 보니 그 어머니
께서 아이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것 같아 물어 보았다.
"아주머니, 이 아이들 중에 누구를 가장 사랑합니까?"
"네, 그야 물론 맏아들이죠. 맏아들은 내 사랑의 첫 열매니 제일 사랑이 ?갑니다."라고 대답하더니 조금 후에 "아니예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막내 ?아이를 제일 사랑하죠. 막내는 유복자로 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불쌍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막내는 야단도 못치고 그저 위하기만 한답니다." ?대답이 이제 끝났다 했더니 다시 "손님, 아닙니다. 나는 둘째를 ?사랑합니다. 그애는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이예요. 어떻게 재롱을 부리는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귀한 딸이지요." 그리고는 다시 "아닙니다. ?사실 세째 아이를 제일 사랑합니다. 이것이 진정입니다. 왜냐하면, 이 ?아이는 소아마비에 걸렸거든요. 그래서 늘 넘어지고 허약하여 그 아이를 ?제일 사랑합니다." 사실 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인 것이다. 병신 자식을 더 ?사랑하는 것이다.
부모의 사랑은 공부 잘하고 출세하는 자식과 사랑하는게 아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병든 자식, 불쌍한 자식, 못난 자식을 더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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