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평화

  조회수 : 301    / 등록일 :    / 출처(저자) : 탈무드



메이어라는 랍비는 매우 설교를 잘하는 랍비로 알려져 있었다. 그는 매주 ?금요일 밤에 예배소에서 설교를 했는데 몇 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곳에 ?그의 설교를 들으러 왔다.
그 중에 그의 설교를 대단히 좋아하는 여성이 있었다. 보통 유태인 ?여자들은 금요일 저녁에는 이튿날의 안식일을 준비하기 위하여 요리를 ?만들거나 다른 일을 해야 하는 데도, 이 여성은 그의 이야기를 들으러 오는 ?것이다.
랍비는 긴 시간 동안 설교를 했고, 그녀는 그의 이야기에 만족하고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남편이 문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다 내일이 ?안식일인데도 아직 요리도 하지 않고 무얼하러 다니느냐고 화를 내었다. ?"당신 대체 어디 갔다 왔어!"그는 윽박질렀다. 그녀는 "나는 예배소에서 ?랍비 메이어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몹시 ?화를 내며 "네가 랍비의 얼굴에 침을 뱉고 돌아올 때까지는 집에 들여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할 수 없이 친구와 함께 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메이어는 이 말을 듣고, 자기의 이야기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한 가정의 ?평화를 파괴해 버린 것을 깨닫고 그녀를 초대하여 자기 눈이 쑤신다고 그는 ?호소했다. 그리고 "이것은 침으로 씻어야 좋을 것 같군. 그렇게 하면 약이 ?될 테니까. 당신이 좀 해 주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녀는 그의 눈을 ?향해 침을 뱉았다. 제자들이 "당신은 대단히 덕망 높은 랍비인데, 왜 ?여자가 얼굴에 침을 뱉게 내버려 두었습니까!"라고 물었다. 랍비는 ?대답하여 "가정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