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유 증서
참고성경본문 : 요 8:11 고후 3:17 사 61:1 시 105:20
미국에서 노예가 매매되던 때의 일이다. 흑인과 백인 사이에
태어난한 혼혈 여성이 있었는데, 20세 때 그 소유자가 죽었다.
그래서 그녀는 노예시장에서 경매에 붙여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100달러로 시작되어 점점 올라가서 마침내 1,000달러가 되고,
다시 1,100달러까지 올라갔다.
아까부터 이 시장에 와서 상황을 보고 있던 낯선 한 신사가 드
디어 "1,200달러"라고 말하여 그녀는 신사에게 팔렸다.
신사는 그녀를 자택으로 데리고 돌아오자 즉시 '자유증서'를
작성하여 그녀에게 건네 주며 "너는 이제 자유의 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예기치 않았던 일이라 믿지 않았고 "거짓말이
겠지요."라고 했다. 그러자 신사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남쪽의 처사가 싫다. 나는 너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너를 샀다. 그래서 이 증서를 건네 주는 것이다."
그녀는 쉽게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신사와 잠시 승강이를
했다. 그러다가 드디어 정말로 해방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녀는 갑자기 펄쩍뛰면서 쏜살같이 집 밖으로 뛰어 나갔다.
그리고 크게 소리쳤다.
"나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녀는 후에 구원을 받고 죄사함 받는 감격을 꼭 노예로부터
해방되었을 때의 심정과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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