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논쟁과 교회분열

  조회수 : 440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신학 논쟁과 교회 분열
참고성경본문 : 행 15:39

한국 교회에서 신학문제로 논의가 시작된 것은 1934년부터라
고볼 수 있다. 장로회 총회에서 신생사가 발행한 유형기 편집
의 단권성경주석을 사서 읽지 말것과 거기에 글을 쓴 장로교회
송창근. 김재준. 채피근. 한경직 등 필자들은 그 집필한 시말을
기관지에 표명하라는 결의를 하였다. 또 그 이듬해인 1935년에
는 장로회 총회가 창세기 저자가 모세가 아니라고 말한 김영주
목사와 여자에게도 장로의 직분을 주라고 제의한 김춘배 목사를
처리하라는 결의를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장로회에셔의 신학문제
의 논쟁이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해방 후에는 1947년에 장로회 총회에서 또 창세기 저자 문제
로논쟁을 시작하였다. 한신대학 교수 김재준이 모세오경은 모
세의 저작이 아니라고 부정하였다는 것으로 논쟁을 벌이게 되었
다. 이것이 마침내 장로회를 두 파로 나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기독교장로회와 예수교 장로회로 갈라 놓았다.
안타까운 것은 이 같은 논쟁과 분열이 신학론보다는 파당과
지방색을 곁들인 주도권 다툼이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