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앙의 자연성
참고성경본문 : 막 11:22 히 11:3-13
어째서 하나님을 믿느냐고 묻는 현대 신사가 있다. 그러나
세상에 이렇게 이상한 질문이 또 어디 있겠는가? 아버지를 왜
믿느냐?벗을 왜 믿느냐? 참으로 어리석은 질문이 아닌가. 아버
지는 아버지니까 믿고 벗은 벗이니까 믿는 것과 같이 하나님은
하나님이니까 믿는 것이다. 그 외에는 아무런 이유가 있을 수
없다. 부모를 자연히 믿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자연히 믿는 것
이다. 바람이 부는 것과같이, 물이 흐르는 것과 같이, 태양이
비치는 것과 같이, 아이가 엄마 엄마 하는 것과 같이 저절로 아
무 노력 없이 영혼의 본능으로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아주 무참한 행동을 할질도, 또 사실로 우
리를 지옥에 집어 넣는다 할지라도 그가 하나님이니까 믿는 수
밖에없다. 죄에서 벗어난 우리 영혼의 이끌림이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믿을 수 밖에 없어서 믿는다.
(유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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