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나를 위하여

  조회수 : 466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부모님은 나를 위하여
참고성경본문 : 눅 15:20 히 7:24,25

1920년 일본 동경의 미도리마치(록정) 3정목에 있는 성결교회
청년들이 노방전도하는 모습을 2층에서 내려다보며 눈물을 흘리
고있는 한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은 "아버님, 어머님은 오늘도 나를 위하여 기도하실텐
데나는...."하며 소리를 내어 울었다. 그 때에 "황 군 왜 우는
거야?"하고 신문지국장의 부인이 물었다. "저것 보십시오. 저
청년들의 전도하는 것을. 나도 전엔 기독교 신자였는데, 지금
은 이렇게 타락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지금도 나를 위해서
기도하실텐데......"하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그 부인은 아주
우습다는 듯이,"예수 믿어 무엇하게요. 황군 단념하세요"라고 했
다. 청년은 아무말 없이 일어나서 옷을 입고 전도하는 청년들이
있는 곳으로 나가려 하자 부인은 아래층으로 내려가더니 신문
배달부들에게 그 청년을 놀리며 떠들어 댔다. 그러나 그 청년은
아랑곳하지 않고 밖으로나가서 그들의 전도를 들었다.
그 청년은 21세의 나이로 학문의 높은 뜻을 품고 동경에 왔으
나 학비를 벌기 위하여 신문배달을 하면서 고향에서 영접한 예수
를 잊고 살았던 황철도 목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