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사장 위의 기도

  조회수 : 439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모래사장 위의 기도
참고성경본문 : 몬 1:22 행 17:16 고전 10:14

1938년 평양 숭실전문학교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반대하
여폐교당했고, 일제는 차츰 교회에 대한 간섭과 탄압을 가속화
하였다.
이에 1939년 8월 한상동 목사, 이인재 전도사, 윤술용 목사 등이
수영해수욕장에 모여 낮에는 수영을 하고 밤이면 모래사장 위에
앉아 기도하는 이상한 집회를 갖기 시작했다.
그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된 배경은 첫째, 기존 교회는 예
배 전에 궁성요배를 하는 실정이니 그 예배에는 참석할 수가 없
고 둘째, 신사참배를 하는 목사들의 축도를 받을 수 없으며 셋
째, 이렇게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교회에 헌금할 수 없기 때문
이다. 그래서 그들은 주일마다 모래사장에 모여 예배를 드린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