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명지 바지 입지 말지
참고성경본문 : 빌 1:27-30 민 16:3,7
평양 모란봉의 영명사의 어떤 중이 중의 복장을 벗고 장터에
나가 실컷 먹고 마시고 취하여 갈지자 걸음으로 돌아가다가 어
떤 불량배에게 봉변을 당하게 되었다. 그는 너무나 억울하여
평양 감사에게 상고했는데, 그의 이야기를 들은 감사는 한참 생
각을 하더니 갈지자 넉 자[지지지지]를 써 주었다.
중은 그 종이에 적힌 글을 아무리 보아도 무슨 뜻인지 몰라
고민하다가 학식 있는 분에게 찾아가 사연을 말한 후 무슨 뜻인
가를 물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중의 뺨을 세게 때리면서 "그
것도 몰라? 명지 바지 입지 말지라는 말이야"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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