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구의 자식인가
참고성경본문 : 요 8:39-44 롬 10:4
윗마을 김 서방과 아랫마을 박 서방은 서로 교분이 두터운 사
이인데 오랫동안 왕래하지 않아 서로 궁금하였다. 하루는 김
서방이 박 서방 집을 찾아가니 마당에서 박 서방과 8,9세쯤 된
아이들이장난을 치고 있었다.
박 서방이 먼저 한 아이를 안아다가 높은 곳에 세우고는 한
걸음 물러서서 그 아이에게 뛰어내리라고하자 그 아이는 겁도 없
이 뛰어내려 박 서방의 품에 안겼다. 이번에는 다른 아이를 높
은 곳에 올려 놓고 뛰어내리라고 하자 아이는 뛰어내리지 못하
고 벌벌 떨기만하였다.
이 광경을 본 김 서방이 "어째서 처음 아이는 잘 뛰고 둘째번
아이는 무서워 떨기만 하는가?" 하고 물었다. 박 서방은 "처음
아이는 내 자식이라 내가 단단히 붙잡아 주리라는 것을 믿기 때
문이요,둘째번 아이는 남의 자식이어서 나를 믿지 않기 때문에
위태로운것만 알고 무서워 떨기만 하네"라고 대답해 주었다.
이에 김 서방이 크게 깨달은 바가 있었다. 하나님의 아들된
자라야 위대한 곳으로 들어가라 하여도 염려하지 않고 행할 것
이요, 마귀의 자식은 믿지 않으므로 위태한 일에 무서워하기만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가 믿는가 믿지 않는가를 보고 누
구의 자식인가를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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