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참고성경본문 : 마 13:11 막 9:1 눅 17:20,21
장공 김재준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평양의 숭인상업학교 교목
으로 취임하고 있을 때 그는 강도사 시취를 받았다. 그는 석사
학위를 취득했기 때문에 시취 과목은 논문 한 편과 구두시험뿐
이었다.
논문 제목은 "마태복음에 나타난 천국개념"이었는데 구두시험
중에 원로목사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천국이 지상에도 있다고 믿소?"
"천국이란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란 뜻이니까 하나님이 하늘
과땅, 공간과 시간을 주장하시는 분이라면 하늘이고 땅이고 땅
아래고간에 천국이 존재할 수 없는 데가 없겠지요. 하나님 나
라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도 임하게 하시려는 것이 예수님의
염원이었고 '너희 가운데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내쫓았다면
거기에 벌써 하나님나라가 임한 것'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으
니까 천당만이 하늘나라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원로목사는 '사후천당'이, 곧 '하늘나라'라는 대답을 듣고 싶
었던것이었는데, 더 추궁하지는 않았으며 불괘한 표정을 지었
다. 김재준은 강도사 시취에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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