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퍼전을 회심시킨 설교
본문 : 히 12:1,2 갈 3:1-3 딛 3:2-7 렘 5:1,2
존 애글렌(John Egglen) 집사가 다니는 교회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
된도시인 콜체스터의 후미진 곳에 있었다.
1850년 1월 6일 주일 아침, 눈을 떠보니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다.
그 는 `교회에 가야 할까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할까.' 혼자 생각했다.
`집사가 교회에 가지 않는다면, 교인들이 교회에 가리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겠는가?' 교회까지는 1마일 이상 걸어가야 했지만 그는 위험을
무릎쓰고 밖으로 나갔고, 예배 시간이 다 되어서야 도착했다. 교회
현관에서 그는다른 집사를 만났다.
"우리가 곤경에 빠져 있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에글렌 형제, 설교
자가 오지 않았습니다. 교인들고 겨우 13명뿐이고요. 어떻게 해야 할
까요?예배를 취소할까요?"
"오, 저런 안됩니다! 설교자가 여기에 도착하지 못한 이유는 이해할
만합니다. 이 곳과 켈브돈 사이에는 눈이 6피트 높이로 쌓여 있습니
다.
제가 예배를 인도하겠습니다. 참석한 사람들 모두 다 우리 교인일거
라고생각합니다. 그러니 그 분들이 제 실수를 용서해 주겠지요.""물
론 그렇지요. 에글렌 형제! 저 구석에 앉아 있는 소년 한 사람만제외
하고서는 모두 우리 교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는 낮설지만아
직 소년이니까 별 문제가 되지 않을겁니다. 걱정 마세요. 전부 합해
서 겨우 13명뿐입니다!"
"우리 주님에게는 겨우 12명이었는걸요. 주님께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말씀을 그들에게 잔해 줄 가치가 잇다고 생각하셨다면, 13명에
게 설교하는 것을 가치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지요."그 소년
은 찰스 헤이든 스퍼전이엇다. 보잘것없는 교회의 보잘것없는집사인
존 에글렌은 그 소년을 바라보면서 매섭게 말했다.
"얘야, 넌 참 가엾어 보이는구나! 그런데 `나를 보라 그리하면 세상
끝날에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에 복종하지 않는다면 너느 항상
가엾을 것이다. 살아 있을 때도 가엾고, 죽었을 때도 가엾을 것이다.
그러니 네가 이 순간에 `본다'면 너는 구원받을 것이다."훗날 세계로
울려퍼진 스퍼전의 설교는 "참으로 어리석었다."라고 스스로 말한 그
집사 덕택이엇다. 에글렌은 말할 것이 별로 없었다는 단순한이유 때
문에 어쩔 수 없이 본문에 충실해야 했다. 그는 말씀을 바르게 읽지
도 못했으며, 약 10분 만에 한계에 도달하고 말았다. 오직 최초의 감
리교인들처럼 소리치면서 "소년이여, 예수를 바라보아라! 예수를 바
라보아라. 예수를 바라보아라, 예수를 바라보아라."라고 설교했을
때, 스퍼전은 그대로 했고, 그때 그곳에서 그의 마음의 구름과 어둠
이 걷혀지고 태양을 보았다.
현재 존 에글렌을 위한 기념물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누가 그가 바
로스퍼전의 설교가 갖는 세계를 감전시키는 힘을 전해 준 전깃줄이었
다는 것을 부인하겠는가? (W. Stuart 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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