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주어 살아난 경우

  조회수 : 370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도와 주어 살아난 경우
본문 : 잠 11:18-21 벧전 1:3-5 시 34:15

어느 날 오후 늦은 시각에 프랭크는 플로리다 중앙부를 가로질러 남
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는 험준한 지대의 2차선 도로를 저벙들었는
데, 속력을 낮추어 운전해야 하는 위험한 코스였다.
그런데도 프랭크는 속도를 낮추지 않고 계속 달렸다. 그는 팜 비치
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한 저명인사와 약속한 인텨뷰에 늦지 않기
위해서였다.
커브길을 막 돌아서자 앞에 승용차 한 대가 정지해 있는 게 보였다.
그리고 어떤 여인이 열심히 손을 흔들고 있었다. 누군가가 곧 뒤따라
와서 그 여인을 도와주겠거니 하고 그냥 지나처려다가 그는 불현듯
그 여인의 아타까워하던 모습이며 희끗희끗한 백발이 떠올라 차를 돌
렸다.
프랭크가 되돌아가 그 여인의 타이어를 바꿔 끼고 있을 때 도로 순
찰대한 대가 다가와 멈추더니, 한 경찰관이 내려서 지나가는 차들을
정리해 주었다. 타이어 교환을 마치자 경찰관이 프랭크에게 물었다.
"선생께서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리셨습니까?"
"65마일 정도였습니다. 왜 그러시요?"
"여기서 멈추셨던게 천만다행입니다.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아주
급경사진 커브길이 나오는데, 당신이 그 속도로 계속 달렸어라면 지
금쯤 차와 함께 저 아래 골짜기에 처박혀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 차
의 오른쪽앞바퀴가 바람이 빠져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