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센트의 고민

  조회수 : 417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7센트의 고민
본문 : 빌 4:18-20 고후 8:2-7 막 12:41-44

사이러스 햄린이라는 열 살된 소년에 관한 이야기다.
어느 국경일을 맞아 어머니가 소년에게 용돈을 7센트를 주었다. 사
이러스는 그 돈으로 빵과 사탕을 사먹으려고 하였다. 그 때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사이러스, 그 중에서 1센트나 2센트는 파러 아주머니 댁게 있는 선
교 모금함에 넣는 것이 좋지 않겠니?"
사이러스는 파러 아주머니 댁으로 가면서 깊은 생각에 잠겼다. 골치
아픈 문제였다.
`선교헌금으로 1센트를 넣어야 하나, 2센트를 넣어야 하나? 어머니
가 딱 몇 센트를 넣으라고 정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한참 만에 사이러스는 2센트를 넣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이번엔 양
심의 소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뭐라고? 배를 채우는 데는 5센트를 쓰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는
겨우 2센트를 내겠다고?'
그리하여 사이러스는 군것질에 4센트, 헌금에 3센트를 내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도 마음이 가볍질 않았다. 드디어 선교헌금함에 다다
른 사이러스는 순간적으로 망설이게 되엇다. 얼마를 넣는 것이 옳은
지를 결정하는 것이 어린 소년의 마음에는 커다란 점이었다. 사이러
스는 눈을 딱 감고 용돈으로 받은 7센트 전부를 헌금함에 털어 넣었
다.
집으로 돌아온 사이러스는 허기로 지쳐 있었다. 어머니에게 자기가
굶게 된 경위에 대해 말씀드리자 어머니는 접시에 빵과 우유를 가득
담아 사이러스에게 가져다 주었다. 어머니는 자랑스럽게 웃고 게셨고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Sunday School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