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떨어진 참새
본문 : 마 10:29 눅 12:2-7 시 27:1
아름다운 겨울날이었다. 어떤 사람이 일광욕과 스키를 즐기기 위해
미국 남부의 어느 호텔 배란다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는
눈앞에서 한 조그만 물체가 재빠르게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그때였
다. 무엇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다. 그래서 잘 살펴보
니 몸을 거의 상한 참새 한 마리가 떨어져 있었다.
참새는 몸을 심하게 떨었고 눈썹은 죽은 듯이 거의 희미해진 두 눈
을 감싸고 있었다. 이윽고 아주 짧은 숨을 내쉬더니 그 참새는 죽어
버렸다.
이 작은 참새의 죽음은 한 편의 비극이었다. 날쌔게 공중을 가로질
러 날아오르던 참새는 마침내 죽음과 충돌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작은참새의 죽음은 한낱 스쳐가는 사건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이 참새의 죽음은 그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떠오르게
했다. 그것은 바로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
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닌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
어지지 아니하리라" (마 1:29)라는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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