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월리엄스 대학이 있었다. 하루는 이 학교 뒷산에 ?너댓 명이 모여 앉아 무엇인지 열심히 의논하고 있었다. 그 중 한 명이 ?엄숙히 말하였다.
"여러분, 나는 오래 전부터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한 나라에 가서 ?전도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을 오라고 한 것은 이 일을 ?의논하고자 함입니다."
그러자 다른 한 명이 말하였다.
"지금 밀스 군이 한 말에 나도 동감이오. 실상은 나도 어떤 사람이 내 ?뒤를 돌봐 준다면 나는 거리낌없이 야만족들의 나라에 가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학생들은 서로 "나도 그렇소" "나도 그렇소" 하며 같은 ?뜻을 표하였다. 이 때에 갑자기 소낙비가 내려 옷들이 다 젖었으나 다섯 ?학생들은 머리를 숙이고 뜨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했다.
"하나님, 우리 미국인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켜 외국 선교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이 몸을 바쳐 일할 결심이 굳어지게 ?하옵소서."
소낙비를 맞으면서 열릴 기도회. 이것이 19세기 미국의 외국 선교회 ?가운데 가장 유명한 '미국해외선교회'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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