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 사랑과 우리 마음
본문 : 요일 5:1-3 고후 5:14 골 1:19,20
신앙없이는 생활이 없는 것처럼 사랑없이는 복음이 있을 수 없다.
신앙생활은 사랑에서 나온 갈보리의 화해로 이루어져서 사랑으로 유
지되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아니라
그를 위하는우리의 사랑도 포함한다. 그를 위하는 우리의 사랑이야말
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모든 기초요 우리의 최고 영적 기쁨이다. 신앙
을 나타내는 말들보다 사랑을 나타내는 말들이 더 많은데 이 말들은
다 내부의 주관적인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프랑스령 서부 아프리카 사라하 사막의 변두리에 사는 하베 족은 `
하나님을 위한 사랑'을 `하나님을 우리 마음속에 모신다,'라고 한다.
이것은하나님을 사람의 마음속에 놓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영원
하신 이가 성령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계실 수 있다는 뜻이다. 영혼을
깨우쳐 `하나님을 마음속에 두게'하는 것은 사랑만이 하는 것이다.
멕시코 오악사카 산중에 있는 싸포텍 인디언은 하베 족과 반대되는
말로사랑을 표현하였다. 하나님을 사람의 마음소게 둔다고 말하는 대
신에 `내마음이 하나님과 함께 나갔다.'라고 한다.
하베 족과 싸포텍 족이 모두 옳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사신다
는 데도 뜻이 있고 `우리 마음이 우리 것이 아니다.'라는 데도 뜻이
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사랑의 대상은 땅 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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