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의 입맞춤
본문 : 벧전 3:14-16 롬 16:16 골 1:21-23
런던의 나병환자를 위하여 일하는 한 크리스천 여성이 어느 날길을
가다 싸늘하고 썰렁한 방에서 심하게 앓고 있는 불쌍한 창녀를 발견
했다. 너무도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녀는 직접 침대 시트도갈아주고,
약도 사다 주고, 음식도 먹여 주고, 불을 피워 주며 가능한 한 외롭
고 쓸쓸한 방안 내부를 밝은 분위기를 바구어 주는 등 불쌍한 창녀를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자매님과 함께 기도해도 될까요?"
"안돼요, 이제 나를 내버려둬요. 이렇게 해서 당신, 그 알량한 천당
가려고"
여러날이 흘렀다. 크리스천 여성은 친절을 베풀었지만 그럴수록 이
죄많은 여인은 완고해졌다. 어느 날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자매님,이제 자매님은 다 나았어요. 그러니 제가 다시 올 필요는
없겠지요. 이게 마지막 만남일지도 모르니, 제 청 하나만 들어줘요.
당신께 입맞추도록 해주시겠어요?'
그러고는 기도와 경건한 말씀만을 알고 있던 그 순수한 입술로저주
와 욕설과 추잡한 애무로 더럽혀진 창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그
러자 놀랍게도 그렇게 완고했던 마음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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