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기에는 너무 바빠

  조회수 : 471    / 등록일 :    / 출처(저자) : KCM모음



제목 : 사랑을 나누기에는 너무 바빠
본문 : 눅 10:4`1,42 골 2:18 요일 2:4 계 2:5

어는 집의 아버지와 딸은 너무도 사이좋은 친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딸에게서 어떤 변화의 낌새를 눈치채게 되었다. 평소대
로 함께 산책하자고 말하면 어떤 연유인지 예전과는 달리 딸아이는
거절하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딸아이의 이런 변화에 몹시 마음이 아
팠지만, 왜 그러는 것인지는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
그러나 얼마 후 그 이유가 밝혀졌다. 아버지의 생일이 되자 딸아이
는 생일선물로 아주 정성이 깃든, 수가 놓인 슬리퍼 한 컬레를 선물
했다.
"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려요, 이거 제가 아버지를 위해 그 동안틈틈
히 만든 거예요."
그제서야 아버지는 지난 3개월동안의 일을 이해하게 되었다. 딸아이
는 아버지의 선물을 위해 산책마저도 거절한 것이었다. 선물을받아든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얘야,네가 준 선물 너무나 마음에 드는구나! 그렇지만 다음번에는
직접 만들지 말고 아무거나 그냥 사서 주렴. 이런 선물보다는나는 너
와 온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훨씬 즐겁단다."우리 가운데 어
떤 이들은 너무 바빠서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는시간을 갖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 우리들에게 아마도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너희 일도, 네가 얼마나 열심인지도, 네가 얼마나 수고하는지도다
알고 있단다. 하지만 서글프게도 나는 너와의 첫사랑을 잃어 버리고
있단다."(G 캠벨 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