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매를 맞고 들어온 딸
본문 : 롬 12:14-21 요일 3:18 벧전 4:8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에게 딸이 있었다. 이 아이는 동네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참 좋아했고, 그 또래의 아이들처럼 싸움도 곧 잘
했다.
그 딸이 열 살 때의 일이다. 그 날도 마찬가지로 이웃 아이와 놀고
있었는데 한 남자애가 막대기로 톨스토이의 딸을 심하게 때렸다. 딸
은 화가 나서 집안으로 뛰어들어 오면서 이렇게 외쳤다.
"아빠! 저 심술꾼 녀석이 이렇게 큰몽둥이로 내 팔을 때렸어요 팔이
부러진 것 같아요.. 아빠, 나가서 그 아이 좀 때려줘요."톨스토이는
빙그레 웃으며 자기의 어린 딸을 감싸 안았다. 그러고는 조용히 말했
다.
"애야, 내가 나가서 그 아이를 때려준다고 무슨 좋은 일이 생기겠니?
그러면 그 아이랑 너는 서로 계속 미워하게 될텐데, 그 아이가 우리
를 미워하는 것보다 사랑하게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그는 딸에
게 쨈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지고 자기를 때린 그 친구에게 갖다 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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