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밖에는 아무도 몰랐다.

  조회수 : 475    / 등록일 :    / 출처(저자) : 문장대백과



러시아의 톨스토이의 단편 가운데 [신 밖에는 아무도 모른다]는 제목으로 ?된 감명 깊은 작품이 있다. 시골에서 어떤 잡화상을 경영하는 '니콜데이 ?이와노비치'라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정직하고 근면한 사람으로 모든 ?사람의 촉망을 받고 있었다.
그는 상점의 물품을 구하기 위해서 매달 한 두 차례씩 장을 보아야만 ?했는데 장이 있는 것은 마차로 왕복 거리가 이틀 정도 걸렸다. 이제, 그는 ?내일 떠나기로 작정하고 잠자리에 누었는데 자기가 백발이 되어 집에 ?돌아오는 꿈을 꾸게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그 꿈 이야기를 사랑하는 ?아내에게 했을 때 아내는 매우 불길하다고 말하면서 떠나지 않도록 만류
하였으나 이와노비치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예정대로 떠났다. 날이 ?저물어 그는 여관에 투숙하여 하루 종일 마차에 시달린 몸을 침대위에 ?던지고 쉬기 시작하였다.
다음 날 길을 떠날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경찰관들이 달려와서 지난 밤 ?그 여관에서 살인강도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하면서 수색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와노비치 차례가 되었을 때 수사관들이 그의 가방에서 피 묻은 ?칼을 끄집어 내었다. 그는 아연실색하여 자기의 무죄를 주장하였지만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결국 그는 살인죄의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지게 되었다. ?이와노비치는 자지가 저지르지 않은 사건 때문에 하나밖에 없는 귀중한 ?인생을 형무소에서 희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불평이나 저주나 ?실망하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자기의 삶을 인내와 ?성실로서 살았다.
그가 모든 동료 죄수들과 간수들이 신임하고 존경하는 인물이 되어 ?모범수로 석방될 때 그의 머리는 이미 백발로 변하였다. 가가 왜 무죄한 ?인간으로서 비참하게도 살인자로 종신형을 지내야 했는가에 대하여 '신 ?밖에는 아무도 몰랐다' 이것이 톨스토이의 신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