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 것은

  조회수 : 431    / 등록일 :    / 출처(저자) : 문장대백과



신앙 혹은 믿음이라는 말처럼 영혼과 정신을 깊이 움직이게 하는 말은 ?없다. 모든 민족의 언어가 영혼과 신앙의 대상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다양한 ?표현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의 우방기 지방 삼림지대에 사는 카레 족은 ?'신앙'을 "듣고 영혼에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한다. 단순히 든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귀머거리의 귀와 배타적인 마음도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카레 족은 신앙의 본질은 진리를 외우는 것 뿐만 아니라 ?영혼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카레 족과 인접한 지역에 살고 있는 카바라카 혹은 같은 생각을 약간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그들은 '신앙'을 그 속에서 듣고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이요, 또 듣고 나가지 않게 꽉 잡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꽉 잡는 이 일을 ?서부 아프리카의 한 방언으로는 '언어를 취하여 먹어버린다'라고 표현한다. ? 유카탄 반도 끝 남부 멕시코 과테말라의 밀림지대에 흩어져 사는 몇백 ?명의 라캔턴 인디언 부족은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들어 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부족의 표현에는 신앙은 ?하나님의 은총 뿐만 아니라 인간의 책임이 중요하다는 암시가 깔려 있다.
'사람은 하나남께 향하여 그 마음을 열어 놓아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억지로 오시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가 아는 신앙의 기초다. 라캔턴 족은 신앙을 표현함에 있어서 ?사역동사형을 사용함으로써 신앙의 승리를 위해 인간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모든 민족이 신앙에 대한 표현을 가지고 있고 ?각각은 신앙의 중요한 측면을 서로 다르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