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서의 빠리에 한 천재적인 조각가가 살고 있었다. 가난한 이 예술가는 ?초라한 다락방에서 살며 자기의 작품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일을 했다. ?그는 오랫동안에 걸쳐서 하나의 조각 미술품을 제작해 오던 중이었다. ?어느날 밤도 만지고 있던 조각에서 손을 떼고 피곤한 몸으로 침대에 ?들어갔다.
그날 밤은 매우 추운 밤이었다.
이 가난한 예술가가 침대에 들어갔을 때에, 자기 옆에 서 있는 거의 ?완성된 조각품을 보자 한 가지의 염려가 떠올랐다. 이 추운 날씨에, 점토 ?(진흙)에 섞여 있는 물이 얼어서 작품을 버리지 않을까 하는 근심이 되었던 ?것이었다. 가난한 그의 방에는 제대로 따뜻하게 하는 난로도 없었다. ?그래서 자기가 덮고 있던 이불과 모포로 그 조각 작품을 잘 덮고 자기는 ?추위에 떨며 그냥 잠자리에 들었다.
이튿날이 되었을 때에, 불행히도 그 가난한 예술가가 추위에 얼어 죽은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그의 조각 작품은 무사히 잘 유지되었던 것이다. ?이 가난한 천재 예술가의 그 조각 작품은 지금도 불란서의 빠리에 있는 ?유명한 미술관에 서 있다는 것이다!
하늘나라에서 영생할 천국의 성도들이여, 그대들의 신앙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확고하게 지켜야 하는 것이다. 다른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이 ?천재 예술가가 목숨으로 자기의 작품을 지켰던 것처럼 그 믿음 만큼은 꼭 ?지켜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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