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해 지역을 중심으로 5개 성읍이 있었다. 그 중 가장 타락한 곳이 두 군데 있었다. 소돔과 고모라였다. 이곳들이 멸망할 때 아브라함의 조카였던 롯의 아내는 불타는 재산이 아까워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
그 후로 소돔과 고모라는 타락한 도시의 대명사로 일컬어진다.
1947년 7월, 영국 공군은 히틀러의 나치세력을 분쇄하기 위해 독일 공습 계획을 세웠다. 일명 `고모라 작전`이었다.
독일 북부 항구도시인 함부르크에 포탄이 떨어졌다. 공군기지에 근무하던 한 사병이
포탄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옆에 있던 다른 사병은 피해 없이 목숨을 건졌다. 그가 바로 유명한 신학자 몰트만
이다.
수학·물리학자가 되려던 무신론자 몰트만은 이 사건을 계기로 회개하고 목회·신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몸으로 마음으로 전파하겠다`는 그의 결단은 현재 진행형이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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