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그리스도의 집

  조회수 : 836    / 등록일 : 2012-08-17   / 출처(저자) :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로버트 멍어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맘에 모셔들인 후 저는 그 분과 친해지기 위해 내 마음의 집을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지저분한 서재를 깨끗이 치워 주셨습니다. 그 분은 내 서재에 들어오셔서 책장 안의 책들, 탁상 위의 잡지들, 벽에 걸린 그림들을 둘러보셨습니다. 그분의 눈빛을 살피다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참 이상하게도 전에는 이런 상황에 대해 기분이 언짢지 않았습니다만, 그 분이 이런 것들을 쳐다보고 계시니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책장 선반 위에는 그 분의 정결한 눈으로는 차마 볼 수 없는 책들이 몇 권 있었습니다. 나는 얼굴을 붉힌 채 그분께 돌아서서 말했습니다.
"주님, 이 방을 정리해서 바람직한 모습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도와주지 않으시겠습니까?"
그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기꺼이 도와주지! 바로 그것 때문에 내가 이렇게 온 것이란다. 우선 지금 네가 읽고 보고 있는 것 중에서 유익하지 않고 깨끗하지 못하며 좋지 않고 참되지 못한 것들은 전부 내다버려라! 이제 빈 선반 위에 성경을 꽂아 놓아라. 벽에 있는 그림에 대해서는 떠오르는 내용을 제어하기가 힘들겠지만 여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
주님은 실물의 크기와 같은 당신의 초상화를 주셨습니다.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의 벽 한 가운데에 이것을 걸어 놓아라."
나는 그대로 하였고 갈수록 해가 지남에 따라 내 생각이 그리스도께 집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임재와 정결하심과 권능에 대한 의식이 잘못되고 불결한 상념을 쫓아버린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갈등상태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으나 이와 같이 그분은 내 생각을 사로잡아 그분께 복종하도록 도우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자그마한 마음의 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리스도를 그 곳으로 모셔 들이라는 권면을 해드리고 싶습니다.